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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폴리라 불리우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 장호항 여행은 언제나 즐거워~ "

두번째 방문한 장호항,

한결같이 아름다운 뷰가 눈앞에 쫙악~ 

물놀이 하다 잠시 바위로 나가 갈매기 구경중인 지랑이.

몇해전에도 구명조끼 필수였나?

아니었던거 같은데..

 올해는 갔더니 구명조끼는 필수 착용해야 한다고 해서

챙겨가지 않은 김서방님이랑 나랑은 6천원씩인가 주고 대여했다.

일찍 도착해 해질녘까지 실컨 놀았으니 뽕뺐으~~

지난번 여행에서는 없었던 새로 생긴 해상케이블카도 뒤로 보임.

루랑지랑이 타고 싶다고하면 한번 태워주려 했더니

안타고 싶다. 가격은 왕복 만원 정도.

맑고 깨끗한 장호항에서 물놀이가 더 즐거운 루랑지랑이~

쪼메 컷다구 사진찍는것도 사정을해야 하는 쥬니어들 말고 

한결같이 내말을 잘 들어주시는 김서방님만 찰칵!!

저 고래 옆으로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뷰가 끝내줌!!

전망대로 올라가서 내려다본 장호항 모습들.

몇년전이나 변함없이 아름답다.

주말에 왔으면 북적북적 했을텐데,

평일에 시간을 내어준 김서방님 덕분에 평일 방문이라

아주많이 북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다.

장호항 근처 CU에서 물놀이로 썰렁해진 몸도 녹일겸 

뜨끈한 컵라면이랑 삼각 김밥으로 요기도하고~

CU들렸다 돌아가는길 조그만 어판장에서 바로 떠주는 회~

금징어라는 오징어도 요때는 정말 저렴하게 먹었었는데.

요즘은 밥상에서도 오징어 구경하기 힘들다요 ㅡ,.ㅡ

고등어랑 오징어랑 싱싱한 회로 냠냠냠~~

하루동안 알차게 장호항을 즐기고 남긴 추억들을 지금와서 꺼내보니 

또 추억은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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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