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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밥으로 색다른 요리 하기!!

"

떠먹는 피자

"

Let's cook!

대부분 학교들이 개학을 했지만,

루랑지랑이네 학교는 방학중 공사 덕분에 아직도 방학중!!

더군다나 이번주 부터는 식욕왕성하신 루랑이가 시댁서 실컨 놀다가 돌아와

집에서 방학을 보내야 하는 나날들이기에.,.

나는 매일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야한다..

아침 잠이 많~~~은 나님 덕분에 늦은 아침을 먹었는데도,

끼니떼가 되면 배가 고파 어떻게 되시겠다는 

살벌한 멘트를 쫙쫙~ 날려주시니,,

오늘 점심..

아침에 먹다 남은 찬밥이랑 집에 있는 채소들 활용해서 급 떠올라 만든

떠먹는 피자.

루랑지랑 둘 다 맛있게 먹는걸 보니 대성공!!


중간중간의 사진을 갑자기 급하게 만드느라 없다냥 ㅠㅠ

" 무척 간단하니 글로 설명 시작 할께요!!"

< 재료 >

찬밥 1공기, 햄, 채썬 감자, 채썬 양파, 찰옥수수알, 잘게 썬 당근, 자른 토마토,

풋고추 1개는 다지듯 보이지 않게 준비, 표고버섯 가루, 다진 마늘,

계란 3개, 피자치즈 1봉(100g), 파슬리 가루,

우스터소스 1, 케첩 1 1/2, 효소 1(다양한 엑기스 혼합으로 많이 달지 않음), 후추



< 만드는 방법 >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먼저 넣고 볶다가, 

햄, 감자, 당근, 양파, 옥수수, 토마토, 고추 등 채소들을 넣고 먼저 볶아준다.

거기에 우스터, 케첩, 표고버섯 가루, 후추, 효소 를 넣고,

볶다가 맛을 보니 자극적이지 않는 우리 입맛엔 적당하여 다른 간은 하지 않았다.

맛을 조금씩 봐 가면서 요리해야 어리버리한 실력이라도 실패가 없다 ㅋㅋ

어리버리하기에 늘 안전한 요리를 선호한다 ^^

밥을 이후에 넣을 것이기 때문에 살짝만 간간하면 딱이다.

재료들을 볶은 팬에 찬밥을 넣고 골고루 섞고 동그랗게 펼쳐 놓은 뒤에

가장 약불로 줄이고 계란 3개를 풀어 동그랗게 펼쳐둔 밥위로 골고루 뿌려주고,

피자 치즈도 계란 위로 골고루 뿌려주고 뚜껑을 덥고,

치즈가 맛있게 녹을때 까지 기다려 주면, 

완성!! 

그위로 파슬리 가루 솔솔 뿌려주면~~^^

치즈가 녺을때까지 기다리고 있던 지랑이 먼저 !!

볶은 재료들 위로 계란을 풀어 올렸기 때문에 재료들을 뭉쳐주는 효과도 있고,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오뚜기 떠먹는 피자 못지 않게 맛좋다..

"피자 치즈 올리기 전에 계란 풀어 올려주는 거 완전 강추 합니다!!"

계획에 없다가 얼렁뚱땅 집에 있는 재료들로 급하게 만들었지만

매일 먹는 밥으로 색다른 요리!!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먹는 영양식으로 안성맞춤!!

편식 심한 지랑이도 채소들까지 골라낼 생각도 하지 않고 너무 맛있게 냠냠.


편식 어린이들에게 특히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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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