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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루가 족발집에서 파는 쟁반국수가 먹고 싶단다ㅋㅋ 족발, 보쌈도 아니고 ㅡㅡ

몇년만에 생각나 함 먹어볼까하고 포장해온
별난 왕족발
배달앱 주문도 안되고 전화 배달만 받으신단다.
어차피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우리는 포장.
이천원 할인받음~

이거 아주 오래된 메뉴판ㅋ
냉장고에 고이 붙어 잘 살아있었나보다 ㅎ
이거 때문에 생각나 다시 먹어보기로 했다.
이번참에 내뻐림.

포장한 족발과 쟁반국수 모두 소 짜리

곁들여주는건 기본채소랑 쌈장, 미역국, 김치

오천원 가격 치고는 푸짐했다.
족발 올려서 먹어줘야 제맛이지~

간간히 굴도 들어 있고 맛있는 김치

족발집 김치들은 왠만하면 다 맛있는것같다

향신료의 거부감이 전혀 느껴지지않는 담백한 족발

또 먹을까?ㅋ 글쎄~~
몇년전엔 엄청 맛있다 생각했었는데
그런 기대심이 있어서 그랬는지 그닥...
가까운곳에도 내가 좋아하는 담백한 족발집들이 많고 당근 배달앱할인도 모두 가능하고 서비스가 좋은곳들도 넘치고ㅋ
족발은 여기저기 골고루 먹기로 ㅎㅎ
오랜만에 내가 먹어본 별난 왕족발은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기대가 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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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