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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리필 음식점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작년부터 두끼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루랑이와 둘이 보내던 날.

마침! 이때다 싶어 떡볶이 사랑하는 둘이서 방문.

청주 시내 성안길 지하상가 근처.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두끼.

기본 떡볶이 무한 메뉴와 추가로 개성있게 즐길수 있는 메뉴도 있다.

둘이니까 성인 + 학생 = 14,800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긴 했지만,

우리 식구들이 워낙 소식가라서 솔직히 두번은 가고 싶지 않은곳.

루랑아~ 시내나가면 즐겨먹는 apm이나 부부가서 실컨먹는 걸로 합시다.

떡, 어묵, 유뷰, 야채 등등 골고루 많이 있기는 했다.

조금씩 가져다 먹고 취향에 맞는거 한번쯤 조금 더 갖다 먹은것이 끝.

아이들끼리와서 북적북적거리는 테이블이 많았다.

그참에 루랑이 보구 다음엔 오고 싶으면 친구들이랑 오라구 했더니.

본인도 이제 그만이란다 ㅋㅋ

볶음밥 코너도 간단하게 밥, 김치, 김, 단무지 정도 있었고,

저뒤로 보이는 라면~ 그것도 종류별로 끓여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다.

한참 잘먹는 나이에 맞는 식당이지 싶다.

우리 같으면 떡볶이를 먹고 라면을 또 어떻게 먹나 의문???ㅋㅋ

튀김 ㅜㅜ

그래도 떡볶이 하면 튀김이것만.

개당 500원에 파는 것도 이것보단 낫지 아마(__)

튀김이라도 먹을만 했으면 이래저래 만족 했겠지만.

바로바로 채워지지도 않았던 튀김접시하며~ 난 별루였음.

골라온 떡볶이 와 튀김 

배가 금방 불러버리는 식성도 그렇지만 소스맛도 내겐 그닥 !!

기본 두끼 소스만 넣고 만들었는데 애들은 좋아하겠내~

친구들끼리 북적북적 와서 먹는 재미는 있겠다!! 

끼리끼리 와서 먹는 아이들보니 학창시절 생각도 나주시고~

한번 쯤은 즐거웠다. 두끼야!!

굳이 라면 사리를 가지고 온 루랑이 덕분에 떡볶이는 조금 밖에 못먹었지만 

그래도 우리 맹크롬 남겨주는 손님도 있어야 두끼도 살아 남겠지 ㅎㅎ

푹푹찌는 더운날'~ 시원하게 에어컨 빵빵 틀려있는 두끼에서

우리 루랑이랑 떡볶이 데이트 즐거웠다.

그거면 족하지!!! 

어묵탕 코너도 있어서 맛이나 볼겸 한개씩~


이래나 저래나 배부르게 먹고,


당일 개봉한 몬스터 호텔을 곧 중딩인 루랑이랑 마미랑 둘이서 관람.

니가 이런걸 보고 싶다고 할것도 마지막이지 싶어 흥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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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