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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개신동, 짜글이 맛집!!

" 보글보글촌 "

몇년 전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 했던곳으로

그당시 15년 전통 짜글이 찌개로 나왔으니까 현재는 18년 전통 ㅎㅎ

메뉴와 가격 .

끼니때가 조금 지난 터라 루랑이가 배가 고파 어뜨케 되시겠다는 바람에

허겁지겁 냉큼 짜글이 3인분을 주문했는데,

옆 테이블에서 홍굴부추칼국수 먹는걸 보니 

그것도 먹고 싶어~~~흐흐흑 

2인분이랑 칼국수로 교체하고 싶었는데 벌써 준비하셨다니 할수 없지요.

짜글이 먼저 먹어보고 추가 주문해야지 했으나

우리가족들 소식가라~ 추가주문은 없었음.

다음기회에 조롷게 먹는 걸로~

집반찬스러운 간단한 밑반찬과 짜글짜글찌개 등장!!

방송 출연하고는 줄을 서서도 먹었던 곳이었는데.

끼니때가 많이 지났던 터라 그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꾸준히 인기있는 곳.

특히 우리 루랑이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하는곳 중에 하나^^

칼칼은 하지만 많이 맵지는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은곳.

신선한 돼지고기 사태와 듬뿍 들어간 버섯의 하모니~ 

상추와 깻잎이 나와서 쌈싸먹는 짜글이 맛도 일품!!

양파 초절임이랑 양배추 무친거랑 짜글이 고기랑 모두 올려 한쌈싸서

먹어주면 색다르게 또 꿀맛!!

특이하게 호박을 말린 호박말랭이로 단맛을 뿜뿜~

국물이 매코롬~ 달코롬도 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난 쫀뜩쫀뜩 씹히는 호박말랭이랑 버섯이랑~

나이스 식감으로~~!! 냐미냐미!!!!

먹다 남은 공기밥 반공기는 죽처럼 퍼지게 끓여 먹으려고 냄비에 투하!!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가 보시더니 냄비에 밥은 넣으면 안된단다.

볶음밥도 파시면서 이건 아니지 싶다. 넣은건 어쩔수 없자나유~

밥 넣지 말라는건 볶음밥 시켜서 먹으라는 예기인가보다.

기분은 썩 좋지 않았지만,

우리 루랑이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니 간간히~ 또 먹으러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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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

겨울철 곤충의 몸속에 머물다가 여름이 되면 풀처럼 자라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동충하초"는 버섯의 일종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400여종이, 국내에는 약 70여 종이 존재한다.

곰팡이의 일종인 동충하초균이 살아있는 곤충의 몸 속으로 들어가 자라나는 

곤충 기생성 약용 버섯으로, 

이 동충하초균에 감염된 곤충은 버섯이 나오기 전까지 죽어도 썩지 않고,

마치 '미라'처럼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충하초균이 기생하는 대표적인 곤충은 

벌과 개미, 잠자리, 나비, 매미, 노린재, 딱정벌레, 파리, 거미 등이 있으며, 

이 곤충들은 알·유충·번데기·성충 등의 상태에서 균이 침입을 한다. 

동충하초균에 감염된 곤충에 생긴 버섯은 홍색을 비롯해 

백색, 녹색, 자색, 흑색, 황색, 오렌지색, 올리브색 등 여러가지 빛깔을 띤다.


국산 친환경 동충하초 액상차로 한팩씩 먹기 좋게 만들어져 섭취가 간편하다.

동충하초의 코디세핀 성분의 함량이 높아 

면역력 증강, 강장 기능, 피로회복, 항암,

항균, 항노화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액상형 제품이다.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5% 고함량 함유 !!!

구룡초 동충하초에는 번데기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로 

동양에서 널리 이용하는 대표적인 동충하초를 함유하고 있다.

기능성 지표물질인 코디세핀이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강, 노화억제, 피로회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외에도 홍삼, 당귀, 감초, 가시오가피, 영지버섯 등

천연 항생, 면역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으며, 고혈압, 심혈관 예방, 

면역력 증강에 효능을 가지고 있다.

뇌, 심혈관 치료에 세계 최초 입증을 받았다는 동충하초!!!

특별히 알려진 부작용은 없는것 같다.

그냥 막연히 몸에 좋은 건강 보조 식품이려니 하고,

올 봄 보약을 먹였는데도 불구하고 입맛도 없어 하고 살도 많이 빠진

루랑이 먹일 생각에 몇 박스 구매해서 먹이고 있던 제품인데

효능들을 보아 하니 가끔 챙겨줬던 김서방님께 더 필요한 동충하고인 것같다 

ㅋㅋ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성인의 1/2을 섭취하면 된다고 적혀 있어서

우리 루랑이는 하루 한포씩~~

김서방님은 가끔 생각나면 한포씩 ㅋㅋ

혈관 건강 주의 해야 하는 김서방님이시니 낼부터는 꼬박꼬박 챙겨줘야겠다.


뭐니뭐니해도 가족 건강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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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

 버섯찌개만으로 유명한 청주 토박이 맛집

"

경주집

"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93번길 21 삼일주택

지번)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180-12

043-221-6523

09:00~20:00

얼마전 친정 엄마랑 시내로 쇼핑 갔다가 맛있게 먹고 온 경주집~

메뉴가 버섯찌개 하나이고, 공기밥과 사리는 별도이다.

'고를 필요는 없고 좋구나~~'

오로지 버섯찌개가 땡긴다면 단연코 경주집 강력 추천!!

식당치고는 특이한게 주류를 팔지도 않고 반입도 안되고,

갈때마다 북적이지만 회전률이 빠른 이유이기도 하겠다.

테이블 간격이 좁지만 술먹고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일도 없을테니 좋다.


말렸다 불린 듯한 꼬득한 표고버섯과 소고기, 기본 야채와 당면이

대물려 온 양념과 육수와 더불러 칼칼하고 시원해 아주 맛이있다.

저 다대기 너무 탐나도록 국물이 끝내줬다!!

원재료는 국내산 표고와 국내산 한우~

근데 고기가 수저로 떠먹는 편이 좋은 사이즈 이더라는^^

찌개가 9천원인거 치고는 싼편은 아니지만,

단일 메뉴로 꾸준히 사랑을 받는데에는 좋은 원재료를 사용도 한몫한 것 같다.

 

그래도 구천원짜리 한식집인데 메인이 버섯찌개라도 그렇지

반찬은 달랑 두가지 인것은 아쉽다.

깍뚜기랑 취나물 인데,

 두가지 뿐이라 그릉가 다들 여러번 리필해서 먹더라는..^^;

취나물은 맛있어서 우리도 한번 리필했다.

깍뚜기와 콜라보는 뭔듯 맛좋고!!

말린 취나물은 따로 판매도 하고  있었다.

냄비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을땐 푸짐해 보이지 않았는데

그릇에 떠서 먹으니 배가 터질듯 완전 든든했다.

마지막으로 건더기를 조금 남기고 사리를 주문하면

육수를 적당히 리필해 주고 보글보글 끓여서 마무리해 주면 딱좋아!!

밥을 볶아서 먹어도 맛있을것 같다.


버섯찌개 하나만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 경주집 "

변한없는 맛을 기원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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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

효리네도 먹고~ 

루지네도 자주 밥상위에 오르는 그 요리!!

" 밀푀유나베~~  " 

밀푀유나베~ 이미 많이 잘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이름이 생소하신 분들도 아마 있을 꺼에요~

'밀푀유'는 프랑스어로 '천개의 잎사귀'라는 예쁜 뜻이고, 

'나베'는 일본어로 '전골'이라는 뜻입니다.

겹겹이 쌓인 채소와 고기가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색다른 샤브요리 랍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만들기도 간편하고 담음새까지 보기좋은 밀푀유나베 도전!!!!!


우리 루랑지랑 채소와 고기를 골고루 너무 맛있게 건져 먹는 재미가 있는

밀푀유나베~ 

< 재료 >

메인 : 샤브용 소고기, 배추, 깻잎, 청경채,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

부재료 : 어묵, 사리, 만두, 죽이나 볶음밥 (취향데로)

육수용 : 무, 숙주나물, 통마늘 약간, 대파, 다시마, 건조 육수 티백, 가쓰오부스액기스

소  스: 칠리소스, 참깨소스, 양파월남쌈소스 


※재료는 사정이나 입맛에 따라 꼭 정답은 없으니 취향데로 조절 가능!!


배추 → 고기 → 팽이 →  깻잎 → 느타리 순으로 겹겹이 보기 좋게 쌓아준다.

냄비 사이즈(높이)에 맞게 3등분 정도 한다.

가족들과 간단하게 먹을 요리라서 따로 육수를 준비하지 않고,

간편함을 위하여^^ 냄비 바닥에 적당한 육수용 재료들을 깔아준 후 

위의 겹겹이 쌓아 적덩히 잘라 둔 메인 재료들로 냄비를 보기좋게 채워준다.

틈틈이 쳥경채나 버섯으로 빈자리를 메꿔주거나 멋을 부려도 좋다.  

뜨끈한 표고버섯 우린 물만 부어 주고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된다.

끓인 육수를 부어야지 고기도 빨리 익고 거품도 적게 생겨 

최대한 모양을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다.

처음부터 간을 새게 하지 말고 메인이야 취향에 맞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니

중간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메인 재료들이 바닥을 보일 때 즈음에 사리나 죽을 끓어 먹어도 좋다.


들어가는 채소나, 찍어 먹는 소스는 여러가지 다양하니 입맛에 따라 활용도 굿!!

집에 남은 월남쌈이 있길래,

월남쌈을 깔고  맛있게 익은 밀푀유나베를 적당히 올려 주고 양파채와 월남쌈소스를 버무린 것을 올려 싸서 먹으니 이것도 꿀맛!!!

어묵도 빠져주면 섭섭하고, 이날 우리는 생면 사리가 있어 칼국수로 마무리했다!!

취향데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밀푀유나베"


비가오는 오늘도 뜨끈한 나베가 땡기는 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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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