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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늘과 눈부시도록 푸른 바다를 한번에 만날수 있는곳!!!

자살절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님 덕분에 루지네 사진도 반작반짝^^

사이판 서쪽의 필리핀해와 동쪽의 태평양해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곳!

적도에 위치해 사이판의 바다 어디에서 든지 둥근 수평선을 볼수 있다.

저 뒤쪽으로 보이는 만세절벽이 일본을 향한단다.

그래서 전쟁에 패한 일본№M들이 저 절벽에서 

천황폐하 만짜이를 외치고 뛰어 내린 곳이라한다...

일본만의 가슴아픈 역사.. 슬픈 역사가 무색하리 만큼, 

짙푸른 청크린빛 바다와 높은 절벽의 웅장한 풍경은 장관이다.

저 절벽 앞 바다에 1만 4,000m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가 있다니 생각만해도 어마어마 하다.

아름다운 절경덕분에 어디를 잡아도 작품이 나온다.

그러므로 사진찍기 좋은 천국!!!!!

아침 먹고 나와 점심 먹기 전까지 북부 돌며 찍은 멋진 사진이 넘쳐나 흐뭇행^^

만세 절벽과 맞닿아 있는 곳에 자살 절벽이 있다.

햇빛님이 쬉쬉~ 더운 날씨였지만 습하지 않아서 다닐만 했고,

사이판 바닷가는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느껴지는 찝찝함이 전혀 없다.

이유는 넓게 분포된 산호들 덕분에 바다가 자연 정화가 잘되서 

그만큼 깨끗한 이유에서 라고 한다.


덥다고 반 강제로 남긴 한장^^


만세절벽 둘러보는 계단 한바퀴 돌아주고 가운데 자리한 곳에서도~

어디서 찍어도 멋지다^^

셀프 칭찬 ㅋㅋ 


태평양 전쟁 말기 1944년 6월~7월에 걸쳐 벌어진 사이판 전투에서 패배를 당한 일본군이 잡단으로 자결한 곳으로 그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비가 있다.

뭔지 모르고 저 일본군 위령비 앞에서 두손을 모으고 묵념을 하는 한국인도 있다고 하는데 절대 절대!!!! 아니되오~~




그리고 멀지 않는 곳에 자리한 새들의 보금자리

 " 새섬 (Bird Island) "

새섬이라는 이름은 파도의 모습이 새의 날갯짓 같다고 하여 붙여지기도 했고,

실제로 가운데 자리한 작은 섬위로 여러 새들의 보금자리 라고한다.

사람의 손길이 닿을 수도 없고, 

석회질 암석의 특성상 둥지를 틀만한 빈공간이 많이 형성 되어 있어 

새들이 살기 좋아 새섬이 되었나 보다.

에메랄드와 청색의 바다가 공존하는 곳~

아름다운 사이판이 북부에서 추억을 남기기에 완성맞춤!!

잠깐 둘러보고 사진을 남기기에 딱인 곳이다.

계단을 돌아 가며 포인트와 각도를 잘 잡아 멋진 사진을 남기기만 하면됑~



"  HAFA  ADAI "


그리고... 

"

한국인 위령탑 

"

괜시리 죄송스럽지만 차안에서 바라본 " 한국인 위령탑 "

루랑지랑 많이 덥다하여 차안에서만 바라봤지만 씁쓸한 일본 식민지 역사 ㅜㅜ

일본에 의해서 영문도 모르고 이 먼 곳까지 끌려와서 

모진 고초를 겪으셨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울컥했다.

"

아무런 욕심이 없는 민족,

어느 누구 것 하나 탐하지 않고

빼았은 적 없는 민족,

이곳에 잠들다...

"

추모비에 새겨진 글이 시리도록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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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