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

« 2024/11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영양제 궁합?! 영양제, 제대로 알고 먹자!

 

바쁜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식생활, 환경 호르몬, 운동부족, 흡연, 음주,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로 등의 이유로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 분들이 참 많다.

평소 식생활에서 챙기지 못하는 영양소들을 대체하기 위해 섭취 하는 영양제에도 궁합이 있다?!!

종합비타민부터 칼슘, 철분, 오메가-3까지 등, 많이 먹는다고 몸에 좋은 건 아니고 경우에 따라 시너지 효롸를 내기도 하지만 잘못먹으면 독이 되기도 한다. '무엇을 먹느냐?' 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므로 건강을 챙기기 위해선 지혜와 전략이 필요하다.


다양한 영양제들이 범람하는 시대에 함께 섭취하면 좋은 영양제

함께 섭취하면 상극인 영양제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찰떡 궁합>>> 


 비타민C + 셀레늄 +철분!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비타민C는 철분, 셀레늄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다 

비타민C가 바로 철분의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C가 함께 들어간 철분제가 많이 나오는 것이다

핏속의 철분이 산화하면서 떨어지는 산소 운반 기능을 셀레늄이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철분은 셀레늄과도 잘 맞다. 또한 셀레늄의 항산화기능을 비타민C가 높여주기 때문에 비타민C+철분+셀레늄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오메가-3 + 코엔자임 Q10 + 비타민E

비타민E는 세포의 노화를 막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다. 특히 오메가3와 함께 복용하면 지방산이 쉽게 산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항산화 영양소는 함께 있을 때 더욱 효과적 이므로, 비타민E의 항산화 작용을 지속하는 데 코엔자임Q10이 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오메가-3와코엔자임Q10, 그리고 비타민E를 함께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다!!

 


 칼슘 + 마그네슘 + 비타민D

칼슘은 뼈 건강, 스트레스 퇴치, 저항력 향상, 항암 효과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요,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를 같이 복용하면 칼슘의 흡수를 돕고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개선에 효과가 좋다. 마그네슘과 비타민D는 칼슘과 함께 섞여 신경전도와 근육수축, 혈액 응고에 관여해 뼈와 치아구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요즘엔 이 세가지 영양소가 함께 들어가 있는 제품이 많이 나와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칼슘을 우유와 같이 먹으면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과 유단백이 칼슘 흡수율을 돕는다.



<<<상극 궁합>>>

칼슘 + 철분, 인 

칼슘은 철분은 흡수 통로가 같아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식전, 식후로 나누어 복용하거나 한 달씩 번갈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신 철분은 공복에

칼슘은 식사 이후 따로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타닌 + 철분

철분제를 복용 중이라면 타닌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한다. 

타닌은 철분의 체내 흡수를 막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타닌은 주로 홍차, 녹차, 와인, 포도, 연근, 도토리묵 등 

떫은맛을 내는 음식에 들어 있다.  


칼슘 + 클로렐라

클로렐라는 엽록소가 풍부하고 각종 영양소의 소화, 흡수율을 높이지만 

칼슘은 예외이다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고 당뇨병, 빈혈,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클로렐라(스피루리나) 역시 칼슘의 흡수를 줄인다고 한다

칼슘은 탄산음료와 함께 먹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탄산음료에 함유된 인 성분이 칼슘 흡수를 막기 때문이다.

 


철분 + 녹차추출물 

빈혈 예방을 위해 철분 보충제를 복용 중이라면 녹차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철분과 결합해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마찬가지로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할 때도 녹차보다는 

생수로 약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분 + 비타민 B군 


당분은 두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훌륭한 에너지원이지만 

과다섭취할 경 우 체 내 비타민 B군과 칼슘 등을 빼앗아간다. 

특히 주식인 곡류를 통한 당분 섭취가 많은 한국인은 필요 이상의 당분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어 혈당 관리와 비타민 부족을 막으려면 

당분 섭취는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  

아스피린 + 오메가 3 지방산 


오메가3와 아스피린 모두 피를 묽게 하기 때문에 

대량으로 먹을 경우 피를 멈추는 지혈 작용에 문제가 생길지 모르므로 

복용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고혈압약 + 요오드, 칼륨 


일부 약의 경우 요오드와 칼륨을 다량 섭취하면 고칼륨혈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고혈압 약을 먹을 때는 요오드가 많은 해조류, 칼륨이 많은 생마늘, 열무김치 등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항생제 + 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분


퀴놀론계, 테트라 사이클린계의 항생제를 먹을 때 우유(칼슘, 철분), 멸치(칼슘, 마그네슘), 호박(마그네슘), 달걀(아연, 철분) 등을 섭취하면 화합물이 형성되어 항생제의 흡수를 방해한다. 

건강을 위해 먹는 영양제들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그동안 몸에 좋다고 무심코 영양제들을 섭취했다면 이제부터 각 영양소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한 뒤 영양소를 섭취하자!


 Tip. 영양제 언제 먹어야 좋을까?

대부분의 영양제는 지용성을 제외하고는 공복에 먹어야 효과가 좋다

비타민등의 지용성 비타민,

오메가-3, 코엔자임Q10은 지방성이 강한 제품으로 

식후에 먹는 것이 도움이 되고

비타민C는 위산과다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중간에

위가 약한 분들은 식후에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아연과 철분 등은 식전이나 식사와 함께 먹는 것이 좋고

마그네슘칼슘 등은 식후나 저녁에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금까지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제,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영양제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는데, 무엇보다 몸에 좋은 것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영양소라고 생각한다. 제때 건강한 식사를 하고 부족한 영양소는 똘똘하게 골라 섭취해 늘 건강히 생활하자!!




:
Posted by 루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