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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향과 맛이 일품인

"

우엉차

"

우엉차의 효능 중 다이어트 효과.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본초강목에서는 

우엉이 오장의 나쁜 기를 제거하고, 

중풍, 각기, 머리에 나는 종기, 가래등을  치료하고 

하복부의 내장 통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우리 몸의 대사와 해독, 배출, 조혈작용에 직접적인효능이 있으며

얼굴이 붓는것도 가라앉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관 속 지방을 씻어내 주는 사포닌 성분이 껍질속에 많이 들어 있다.

사포닌은 살균과 분해, 배설 작용을 돕고 독소배출을 하므로 비만 해결에 효과적.

우엉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 성분은 정장작용을 하며 

신장기능 향상과 이뇨적용에도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은 식재료이다.

지난 천기누설에서 비만, 암, 치매 등 만병의 근원인 뱃살을 잡는 식품으로

우엉을 소개했다.

뱃살 감량에 효과적인 뿌리채소인 우엉은 가을 제철 식품이다.

우엉에는 식이섬유와 올리고당 성분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식욕억제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더불어 우엉에 풍부한 사포닌과 리그닌 성분은 혈액에 쌓이는 독소를 배출해 준다.

우엉차 만든는 방법

1. 생우엉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준다.

(껍질에 영양이 풍부하다.)

2. 적당한 크기로 썰어 건조기로 3시간 또는 햇볕에 6시간 바짝 말려준다.

3. 마른 우엉은 기름기 없는 팬에 완전히 수분이 마를 정도로 10분가량 덖어준다.

4. 물 2리터에 한줌정도 우엉을 넣고 30분 가량 중불로 끓여 준다.

※ 찬 기운이 있는 우엉은 따뜻하게나 미지근하게 먹는 것이 좋다.

얼마전 지인이 직접 볶아준 우엉차.

우엉차를 볶을 때는 꼭 껍찔채 깨끗이 씻어서 볶아줘야 한다.

우엉은 껍질을 벗기면 철, 칼슘, 칼륨 등이 영양소가 다량 줄어들기 때문에

꼭 껍질채 모두 복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

얼마전 알토란 여름의 참맛을 즐기자 편에 소개된 우엉차로 만든

맛있는 얼큰한 순두부찌개 비법도 공개됐다.

김락훈 셰프의 우엉차 순두부찌개 레시피는

삼겹살을 1cm 너비로 썰고,

국물을 짜낸 신김치는 잘게 다지고,

밑동을 제거한 표고버섯 4개를 편으로 썰어 준비한다.

냄비에 참기름과 진간장을 넣고 끓어 오르면

다진 양파, 다진 대파, 다진 마늘,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볶다가

삼겹살, 신김치, 표고버섯을 차례대로 넣고 볶고 우엉차 4컵을 넣는다.

설탕, 고춧가루, 고추기름, 국간장을 넣고 귀리가루는 물에 개어 같이 넣었다.

순두부를 넣고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고명으로 깻잎순을 올려 완성. 


우엉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차로 마시는 것보다는 조리하여 반찬으로 먹으면

포만감을 주고 배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조만간 우엉차 순두부 찌개를 만들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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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

얼마전 마마무 화사 곱창 먹방 영향으로

슬금슬금~ 문득문득~ 곱창? 막창? 뭐들 부속이 먹고 싶구나~~

방송에서 나온 담백, 고소한 한우 곱창을 돌판에 솨솨솨~

먹고도 싶지만,  그건 다음 기회로 ~

연이은 폭염으로 우리집 어항에서 몰살한 열대어들도 사다 넣을겸

방문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시도때도 없이 북적북적한 맛집

새가덕 순대로~GO!GO!!GO!!!

더운 날씨에 한산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끼니대도 아닌데 까딱하다가 기다릴뻔 했던 맛집! 인정!!

"새가덕 순대 "

T 043) 254-2739

덥다고 방콕하시겠다는 루랑이 빼고,

우리 지랑이랑 김서방님이랑 나랑~ 곱창 전골 小 (15,000원)

성인 둘이서 小나 中도 거뜬히들 드시지만,

소식하는 루지네인데다 그전에 먹는 간식들 여파로~

셋이서 小짜리 시켜서 말꼼하게 먹고 왔다!!

입맛에 안맛으면 입도 안대는 지랑이가 왠일로 어찌나 잘 잡수시던지^^

뭐든 잘드셔주시면 감사한 나는 엄마이니까~~

찌개와 볶음 가격이 똑같고,

내용물도 똑같은데 육수양의 차이란다.

그런즉슨 찌개 보글보글 먹다보면 볶음 되는 것임!!

째개 주문해서 칼칼한 국물보니 캬!!! 한잔이 고팠지만^^

집에 두고온 루랑이도 생각나고, 같이 먹어줄 김서방님은 운전해야하고,

오랜만에 나의 배려심을 보여주었다~~ㅋㅋ

새가덕 순대의 오랜 노하우와 듬뿍 들어간 깻잎 덕분인지

잡내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는 맛좋은 찌개♡

역시 북적거리는 맛집은 실패란 없다!!!

찌개 어지간이 냠냠냠 해주고,

순대 한접시 (5,000원) 추가 주문!!

순대를 주문하면 국물과 함께 나온다.

칼칼한 전골 국물에 퐁당 담궈서 먹어주면 더 꿀맛!!

상호가 새가덕 순대이니 만큼 순대는 역시 엄지척!!!

순대를 주문하면 국물과 국밥용 국물과 함게 나온다.

순대 국밥으로도 유명한 새가덕 순대에서

단돈 2만원으로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어항청소 말끔히 마친후!!!

육거리 시장에 있는 단골집에 가서 우선 어찌 되실지 모르니 여섯마리만~

조금 어항물이 잡히면 몰리들이랑 청소 물고기들도 사러 가야겠다.

새끼들을 쑥쑥 잘낳는 구피들이니 다산을 기원해 본다!!



:
Posted by 루지마미
얼마전 맛있게 먹고 온 예향정 오창점!!
043-211-3232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공원로 73-9
지번 , 양청리 751-2 2층 201호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

건물 뒷편이 주차장 인듯 하여 김서방님이 주차를 했지만 출입구가 좁고, 출입구쪽으로 바짝 주차해놓은 차들이라도 있다면 참으로 곤란할듯 싶다.😅
건물뒤편 주차 공간은 5개 정도 되었지만 주차실력 어벙벙한 본인은 그냥 다른 곳을 찾아서 주차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물 2층이 예향정!!!
오창에서 이곳 말고 두루치기가 맛있다는 양철식당과 고민을 했지만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가 있는 이곳을 선택했다^^
다음에는 양철식당도 꼭 가보고 싶똬~~

특이하게 주문을하면 밥솥째 밥이나온다.
줄지어 놓여 있는 밥솥들이 특이했다.
그 옆으로는 셀프바로 다양한 쌈 채소들과 쌈장, 그리고 특제 마늘 소스가 있다~

셀프바
역시 먹을만큼만!!  가져다 먹어주기!!

김서방님 골고루 담아 주십니다.
셀프바 옆으로 손 씻을수 있는 세면대가 있어서 깔끔하게 씻고 쌈을 싸먹기 편리했다.

루랑지랑 컸다구 각자 놀고,
김서방님이랑 둘이 2인세트!!!
김치 찌개와 된장 찌개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나의 선택은 된장찌개~
야채도, 두부도, 버섯도 무짐하고,
차돌박이까지 들어있는 맛있는 찌개^^

주문하는 인분에 맞게 밥을 밥솥에서 꺼내다 준다.
건강까지 생각해주는 렌틸콩 밥♡

불맛을 적당히 품고 나오는 메인 메뉴
두루치기!!
다양한 쌈채소들과 한쌈, 한쌈~
모두 다 꿀맛이었다^^
간이 세지 않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메뉴와 가격 참고!
단품 메뉴도 있지만 역시 세트 메뉴
강력추천
고기들 원산지는 국산이 아니었지만,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었으니 만족 해야지ㅋ

SNS 공유 이벤트 참여로 서비스로 받은 탄산수로 개운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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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

 버섯찌개만으로 유명한 청주 토박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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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집

"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93번길 21 삼일주택

지번)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180-12

043-221-6523

09:00~20:00

얼마전 친정 엄마랑 시내로 쇼핑 갔다가 맛있게 먹고 온 경주집~

메뉴가 버섯찌개 하나이고, 공기밥과 사리는 별도이다.

'고를 필요는 없고 좋구나~~'

오로지 버섯찌개가 땡긴다면 단연코 경주집 강력 추천!!

식당치고는 특이한게 주류를 팔지도 않고 반입도 안되고,

갈때마다 북적이지만 회전률이 빠른 이유이기도 하겠다.

테이블 간격이 좁지만 술먹고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일도 없을테니 좋다.


말렸다 불린 듯한 꼬득한 표고버섯과 소고기, 기본 야채와 당면이

대물려 온 양념과 육수와 더불러 칼칼하고 시원해 아주 맛이있다.

저 다대기 너무 탐나도록 국물이 끝내줬다!!

원재료는 국내산 표고와 국내산 한우~

근데 고기가 수저로 떠먹는 편이 좋은 사이즈 이더라는^^

찌개가 9천원인거 치고는 싼편은 아니지만,

단일 메뉴로 꾸준히 사랑을 받는데에는 좋은 원재료를 사용도 한몫한 것 같다.

 

그래도 구천원짜리 한식집인데 메인이 버섯찌개라도 그렇지

반찬은 달랑 두가지 인것은 아쉽다.

깍뚜기랑 취나물 인데,

 두가지 뿐이라 그릉가 다들 여러번 리필해서 먹더라는..^^;

취나물은 맛있어서 우리도 한번 리필했다.

깍뚜기와 콜라보는 뭔듯 맛좋고!!

말린 취나물은 따로 판매도 하고  있었다.

냄비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을땐 푸짐해 보이지 않았는데

그릇에 떠서 먹으니 배가 터질듯 완전 든든했다.

마지막으로 건더기를 조금 남기고 사리를 주문하면

육수를 적당히 리필해 주고 보글보글 끓여서 마무리해 주면 딱좋아!!

밥을 볶아서 먹어도 맛있을것 같다.


버섯찌개 하나만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 경주집 "

변한없는 맛을 기원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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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