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

« 2024/11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저희가족의 3박을 책임질 나름 풀 빌라에요...

우리가족은 운빨도 좋지 말입니다..

그냥 디럭스룸으로 룸만 업그레이드 되는 상품 이었는데..

왕 친절하시고 센스 만점 가이드님을 잘만나 

이슬라리조트에 2개뿐인 풀장을 낀 빌라에 묶게 되었지요 ㅎㅎ

또 세부에 가게 되면 꼭 다시 만나고픈 가이드님~


사실 첫날 들어가자 마자 놀랬어요..

내 성격이 깔끔한것도 있지만..

은근 저렴한 가격의 리조트라 그런지..  

냄새도 나는것 같고 왠지 모를 찝찝함이 첫날 밤을 엄습해 왔죠..

사실 좀 그런건 사실이에요

첫날은 저녁에 도착해서 바로 그냥 자야했지만

다음날 청소해주시는 분이 오시길래..

직접 구석구석 집어 가며 청소를 요청했더니 

그분도 아~ 이방에 까탈스런 손님이 오셨구나 싶으신지 신경을 나름 많이 쓰셔서 

둘째날부터는 그럭저럭 괜찮았아요


그리고 이슬라 리조트 꿀팀!!!! 이라케야 하나 ㅎㅎ

룸안에 비치 되어있는 수건 청결하게 사용하세요!!

지내다보며 알았는데 룸 바닥이나 빌라동 안 풀장앞에 있는 밴치도 물이 들어요

시설이 오래된거 같은데 아직도 물이 빠지는 나무라니...

물이 잔뜩 배인 나무인가 봅니다..

수건은 아니고 뽀얀 내 래쉬가드에 ㅠㅠ  물이 들었더라구요..

그냥 여기서나 입고 버리자 생각했는데 세탁하니 빠지던 구만..

10달러 씩이나 수건 값을 받는다니...

쌩돈 내버리기 싫어서 저희 가족은 발판도 가지고간 수건으로 사용하고 

깔끔하게 버리고 왔답니다.

물드는 일만 없으면 된다니 너무 과한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방에는 커피포트가 있어서 라면 물 끓이는데 유용하게 이용했내요 ㅎㅎ

세부에 있는 동안 저의 주식은 라면


리조트는 가격대비니까....

만족을해야하는 가격에 다녀왔지만..

사실 좀..  예민하신 분들은 패스 하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은 드내요..

첫날밤 범상치 않은 크기의 바퀴벌레와 잊을 만하면 출몰하는 작은 도마뱀

정말이지 뭐든지 처음이라 무척 놀라긴 했지만..

그것도 이나라 본 모습이리라...


우리 가족 하루만에 이슬라에 적응 완료!!!


다음에도 저렴한 가격대라면 또 한번 가려합니다..



 


여행중 조식은 쭉~ 리조트식 이었거든요..

이게 최악이지... 정말 이지.... 

맛도 맛이지만.. 그릇이나 컵, 식기류들 청결 상태가 너무도 좋지 못해요..

맛이야 나라가 틀리니 뭐든 조금씩 틀리겠지만..

청결은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우리집 남정내 두분은 어찌나 잘자시던지 ㅎㅎ

예민한 딸이랑 나는 끼적끼적 

그래도 살은 안빠지더라 ㅠㅠ

라면을 먹었거든 ㅎㅎ




첫날 아침 먹자 마자...


풍덩하고 들어가신 두 분 


나름 아침마다 깔끔하게 청소해 놓고 뽀글뽀글 수중 물살도 나와요..


우리 루랑 지 놀기에는 안성맞춤 이내요


이거 말고도 리조트내에 풀장이 두군데 더 있지만..


우선은 가까운데 부터 돌고 나갈께요!!




제이파크는 구경을 가봤더니 바글바글 하던데 ㅎㅎ

여기는 정말 우리 가족만 놀았던 적도 있을 만큼 한가해요


이곳이 이슬라 리조트 메인 풀장이랍니다.


저렴한 가격대에 이국적인 느낌은 실컨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북적이지 않았던 것도 너무 좋았구요


여기 메인 풀장에서는 비치 타올을 주기도 해요


왜 주기도 해요 냐면 첫째 날은 주더니 둘째날은 안주고 ㅎㅎ

 

달라고하면 줄듯은 싶은데 따땃하니 굳이 젖으면 젖은 데로 놀아두 되니 필요가 없더라구요





루랑 김서방님이에요


메인풀장에 미끄럼틀이 하나 있긴해요...

내려가기가 힘든.. 미끄럼틀 ㅎㅎ

너무 너무 ~  안내려가서 두번은 안탔지만..

우리 루야 신나서 타고타고 했드랬죠


물을 더 새게 틀어 주면 조금 빨라지지 않을까? 싶내요


물에선 대체적으로 소독약 냄새가 심히 나요..

그래도 우리가족은 노느라 그런거 신경 안쓰고 노는일에 충실했기에 별로 개이치 않았어요




빌라동쪽 풀장으로 옮겼어요

어디서 찍어도 그림이에요~^^

우리 루랑지랑 놀기에 너무너무 좋았어요...

가기전에 저렴한 가격대에 리조트에 대한 평이 안좋아 걱정이 많았는데

우리는 너무 잘놀다 왔어요

그냥 먹는건 챙겨가서 먹으면 돼죠 ㅋㅋ




너무 여유롭게 놀고 있는 우리 가족


정말 우리 가족탕인듯 물만났어요


날씨도 굿이고 풍경도 굿이고 우리 루랑 지랑 즐겁게 보는걸 보니 또또 고고 할테야!!


지금와서 돌아보지만 가격대비 이슬라 리조트 정말 만족해요~


더군다나 특가특가!!  잡아서 간거라 


조금씩 부족한 것들은 뭐든 눈이 꽉 감아버렷!






여긴 빌라동 풀장


정말 사진이 어디서 찍어도 그림 같아요..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뿐이잖아요..


이슬라에서 건진 인생샷 여렷 됩니다 ㅎㅎ



넘흐나 이쁜것!!!

나말고 풍경이 ㅎㅎ 


이슬라 가시면 이쁘게 사진찍을 곳들이 정말 많아요..


이번엔 풀장에서 물놀이 사진들 위주로 올렸지만 다음번에 리조트 내 샷들도 추가 업업 예정





저희 부부 마음이 찰떡같이 맞느나게 하나 있어요


돈은 물러 주지 못하더라도


추억은 많이 남겨주겠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우리 루 태어나면서 부터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 안가본데 없이 정말 많이 데리고 다녔죠


이번엔 우리 루랑지랑 늦은 시간 비행을 소화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해 준것 같아


 첫 해외 도전을 해 봤는데 너무도 잘하고 잘놀고 잘먹고,,,,잘싸는 것 조차도 기특한 애미맘♥


이번 여행을 시작으로 우리겸둘 자주 데리고 나가줘야 겠어요





세부이야기는 다음에 또 이어 갈께요

:
Posted by 루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