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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한마리로 간단하게 완성하는.

반은 오븐 치킨, 반은 튀김 치킨.

스퇏뜨!!

신선한 생닭 준비.

흐르는 물에 말꼼히 씻어준 닭을 반반 나누어 담고,

강황가루 아로니아 가루 표고버섯 가루와 소금, 후추로 밑간 하고.

우유에 닭을 담가 연하게 숙성시켜준다.

마침 있던 생닭이 토종닭이었던 차라 조금 더 숙성시켜줬다.

우유는 쪽따라 버리고,

오븐용에는 기름을 적당히 넣고 반죽을 해주었고,

튀김용에는 적당량의 맥주를 넣고 반죽했다.

반죽용 가루는 튀김가루와 전분가루를 섞어서 사용했다.

오븐 치킨은 팬에 호일을 깔고,

적당한 간격으로 닭을 팬에 올려준다.

23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50여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

이렇듯 간단하게 만들어지는 오븐 치킨.

완전 완성 적이지는 않은 맛이었지만. (껍질이 좀 딱딱해서)

그래도 닭고기는 토종닭이었는데도 우유숙성과

오랜시간 직화에 구워줘서 인지 부드럽고 담백했다.

그래도 나름 먹을 만했던 오븐 치킨~

오븐 치킨에 비해서 기름에 튀겨야한다는 단계의 번거로움은 있지만

역시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옛말이 빈말은 아니었어!!

역시 튀김은 옳다! 옳아!!

맥주로 반죽을 해줘서 더욱 바삭하고 풍미가 너무 좋았던

홈메이드 치킨.

튀겨주면서 혹시 안익을까 싶어서 젖가락으로 콕콕쑤셔 주었더니

너무 잘익었다^^

튀기느라 좀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루랑지랑 맛있게 먹는 모습 보니 흐뭇, 뿌듯 하징!!

튀김 요리 좋아하는데 그 흔한 튀김기 하나 없다니..

이번 참에 튀김기를 알아보기로 결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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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