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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전쯤 우연히 들렸던 식당에서 너무 맛있어 반해버린 나물이 있었는데..
이름을 여쭤보니 산미나리 나물이라고 하셔서
여기저기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어 아쉬웠는데
얼마전 재래시장 반찬가게에서 반찬으로 파는걸 발견하고 사다 먹으며 원재료 판매처까지 알게되었다~
반찬도 사고 재료도 사고ㅎㅎ
앗싸븅~~~
집에서 멀지 않은곳이기에 한 단 구매.
산미나리보다는 궁채나물이라 많이 불리우고 줄기상추나 뚱채나물로도 불리운단다.
이제 파는곳을 알아 뒀으니
자주자주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앙~~♡

반만 만들어 보기 도전!!!

빨리 만들어 먹기 위해 미지근한 물에 삼 십여분 담궈뒀다가
깨끗한 물로 여러번 빡빡 씻어줬다.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게 잘라 주기.

잘 타지 않는다는 만능 가마로에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 파를 먼저 볶아주기.

어느정도 풍미가 올라왔다 싶으면 썰어둔
산미나리(=줄기상추=궁채나물=뚱채나물)을 넣고,
표고가루와 액젓, 산들애를 넣어주고 볶았다.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들깨가루도 넣어주고

걸쭉한 무침을 위하여 우리밀가루를 한스푼 풀어둔 물을 넣고 걸쭉해지도록 끓여주면 된다.

지인이 오래전 선물해준 가마로~
국물요리엔 너무 오래 걸려 꽝이다 싶어
깊숙히 넣어두고 쓰지 않았는데,
나물요리에 완전 좋은데^^
유용하게 사용하게될듯
타지도 않고 은근하게 조리되어 나물 요리에 안성맞춤이내~
"요즘 가격도 엄청 싸졌던데 한개쯤 추천해요"

오독아삭 식감이 너무나 맛있는 궁채나물 완성.
내가 한거지만 너무나도 맛있는 것!!!!

산미나리 나물인줄 알았던, 궁채나물 볶음

황제의 밥상에도 올랐다는
식감이 너무도 맛있는 궁채나물~

오늘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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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
초봄엔 잎사귀까지 나물로 무쳐 먹어도 맛있는 머위나물.
요즘은 머윗대를 먹을때 !!

얼마전 직접 만든 머윗대 볶음.
풀 종류 반찬이라면 훠이훠이~  하는 김서방님도 어쩐일로 맛있단다요~

머윗대를 삶아서 겉껍질 먼저 벗겨 준비해야 하지만 시댁에서 볶아 먹기만 하면 되게끔 저렇게 손질해서 가져다 주심.

가스불키켜고 들기름 두르고 다진마늘 추가.

들깨가루, 표고가루, 소금, 멸치액젓 넣고

알맞게 익을 만큼 타지않게 볶아주고,
부추 잘게 썰어 넣고 밀가루물 만들어
마지막에 붓고 볶아서,
걸쭉해지도록 만들어 주는것이 포인트.

적당히 걸쭉하게 완성된 머윗대볶음.
맛있는 제철 밑반찬으로
챙기자!!!  가족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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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
시댁서 보내준 봄나물~
그중에 완전 좋아하는 가죽 나무 새순으로
튀김을 만들어 보아요~~♡

튀김은 언제나 옳지만,
가죽나물은 튀기거나 장떡을 부쳐 먹으면
정말 맛있다~
작은것들은 데쳐서 먹고
큰것들은 튀김용으로 간택~

깨끗이 씻어 봉지에 튀김가루랑 가죽이랑
함께 넣고 쉐킷쉐킷

그다음 반죽한 튀김가루도 묻혀주고

꼼꼼하게!!!

튀김 기름에 퐁당

지글지글

맛있는 가죽 나물 튀김 완성!!!
참~~~  쉽죠이잉~~♡
잎부부분은 바삭바삭 튀김식감,
 줄기부분은 바삭한 전 식감으로
두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수 있다 !!


간식으로도~ 안주로도~~
안성 맞춤 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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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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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 나물 카레 & 통살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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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분이 풍부하고 루지네 텃밭에서 요즘 풍년이라 즐겨먹는 쇠비름 나물.

다양한 장점이 많은 나물로 맛도 나쁘지 않지만,

나물로 무쳐 놨을때는 손도 안대는 루랑지랑이..

하지만 알게 모르게 먹게 하는 방법이 이럴땐 최고!!

그래서 오늘 점심 준비한 쇠비름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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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이번 여름 방학, 아이들 삼시세끼 챙기시기 힘드시죠?

간단하지만 영양만점 쇠비름 카레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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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쇠비름의 효능<클릭>▽▼▽▼▽▼


보통 카레에 쇠비름 나물만 눈에 크게 띄지 않을 정도로 썰어 넣어주면

고급진 영양을 풍부하게 담은 카레가 완성!!

집에 있던 우리밀로 만든 카레가루 준비.

요런거 유기농 매장에서 늘 비싸게 주고 샀는데,

얼마전 쇼핑몰 완전 특가 행사로 몇 개 쟁여둔 고급진 카레!!

이번 카레 주인공은 너야너~~♥♡♥

며칠 만큼씩 쑥쑥 자라있는 루지네 텃밭 유기농 쇠비름♡

쇠비름은 사진처럼 눈에 띄지 않게 썰어 넣어야

특히나 편식이 심각한 지랑이가 뭔지 몰라야 잘먹는다 ㅎㅎ

이렇게 저렇게라도 꾸준히 마미가 머리 굴려가며 뭔들 먹이고 있으니

언젠가는 우리 지랑이도 편식이 없어지길^^

이번 카레는 통살 치킨너켓과 함께 할 것이기때문에 

별로도 고기류나 햄을 넣지 않았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을 조금 넣고 볶다가, 

감자, 양파, 당근, 옥수수 알, 표고버섯(요것도 늘 보이지 않게 넣음),

넣고 함께 볶다가 적당량의 물을 넣고 끓여준 뒤

마지막에 자른 쇠비름을 넣었다.

※ 아이들을 먹이기 위한 카레라면 양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어우러지는 적당한 양이나 조금 적다 싶을 만큼 시작해 보는것을 추천한다.

괜히 눈치채서 안먹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넣어서 먹는것이 ㅎㅎ

모두 익었으면 불을 끄고 카레 가루를 골고루 풀어준 다음

한번더 끓여 주면 완성!!!

별거 아닌 카레지만 맛있는 영양식으로는 최고!!

쇠비름 채소카레& 통살 치킨 너겟

입도 짧고, 편식도 심한 우리 지랑이도 맛있게 먹었다!!

카레와 치킨 너켓 별도로 저렇게 해주면 아이들 너무 좋아함.

그리고 카레만 먹을때 보다 신경을 치킨에도 쓰기 때문인지

내용물을 별로 신경 안쓰고 더 잘먹었던 것 같다.

(우리 지랑이 완전 까다로운 입맛 소유자 ㅜㅜ)

 

이렇게 또 우리는 한끼 해결!!


영양만점 쇠비름나물 

다양하게 활용가능해서 더욱 사랑스런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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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

오메가 3를 함유하고 있는 건강한 식재료,

쇠비름 나물로 간편하게 무침 만들기!!

쇠비름과 고추장, 참기름, 소금(데침용)만 있으면

맛있는 쇠비름 나물 무침히 가능하다.

어느곳에서 흔하디 흔해 잡초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쇠비름을 미국에서는 약용으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잡초가 아닌 약초~ 쇠비름으로 건강한 여름을 나자!

▽▼▽▼▽▼다양한 쇠비름의 효능<클릭>▽▼▽▼▽▼


루지네 옥상 텃밭에 해마다 쑥쑥 잘자라주는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쇠비름.

모를땐 잡초로 생각을 해서 뽑아 버리기 일쑤 였지만,

효능을 알고 난 후는 키기가 무섭게 챙겨 먹는 필수 식재료^^

작은 텃밭이 있다면 쇠비름 재배하는거 강력추천!!

다른 어떤 작물에 비해 알아서 잘 크고, 생명력 짱이고,

비용은 제로, 영양가는 다양하게 풍부하다~

이만한 유용한 작물이 있을까?

며칠만큼씩 푸짐하게 올라와 잇는 쇠비름으로 무침을 만들었다.

쇠비름을 질기지 않은 순으로 옥상 텃밭에서 공수해

깔끔하게 씻어 준다.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살짝 데쳐준다.

만져 봤을대 줄기가 부들부들하면 다 익혀진것이다.

쇠비름 나름 자체가 연해서 많이 안데쳐도 될것같다.

데치고 난후 찬물에 2~3번 정도 씻어주고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쇠비름 특유의 미끌미끌 함이 싫다면 기름으로 볶아 먹으면 좋다.

이번에는 고추장으로 조물조물 만들었다.

고추장, 다진마늘, 통깨, 표고버섯 가루, 당근과 함께~

쇠비름 무침에서 미끌거림을 줄이고 싶다면,

이때 견과류를 적당히 넣어주면 미끌거리는 식감을 줄일수 다고 한다.

루지네 아주아주 즐겨먹는 식재료 쇠비름,,

말려서 묵나물로 먹어도 맛 좋다는 쇠비름,

무쳐먹다~ 무쳐먹다 ~ 남는것은!! 

데쳐서 말려 묵나물로 만들어 겨울에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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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