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박동을 지켜라 "로 부정맥을 예방하는 음식으로 방송에서 소개된
" 쇠비름 "
척박한 환경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1년생 초로
전국 어디서나 쉽게 볼수가 있는 흔한 풀이다.
이런 쇠비름이 특별한 이유는 잎채소 중 오메가 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심장 박동 조절의 작용을 도와 심장 박동을 유지시켜주어
부정맥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오메가 3 지방산으 풍부해 밭에서 나는 생선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하며,
오메가 3 지방산의 산화를 막는 비타민 E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쇠비름의 다양한 효능으로는 부정맥 예방은 물론
혈관질환, 염증 질환, 당뇨 완화 등이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DAE415B277D581F)
쇠비름은 약간의 신맛이 나는 풀로
오행초(五行草)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가 뿌리는 흰색, 줄기는 붉은색, 잎은 푸른색, 꽃은 노란색, 씨앗은 검은색으로 총 다섯 가지 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쑥이나 달래, 고들빼기 등과 같이 잡초와 나물의 경계를 넘나드는 식물이다.
한방에서는 쇠비름을 마치현이라고 한다. 여드름에 좋은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어 예로부터 피부미용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왔다. 독성이 없는 약재로 항암기능이나, 위염증상 등 많은 증상에 사용된다.
‘동의학사전’에 따르면 쇠비름은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벌레를 죽이며,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억균작용,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 피를 멎게 하는 작용 등에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또 대장염의 예방 치료에 주로 쓴다고 전해 오고 있다. 특히 피부와 관련이 있는 장기인 장 속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쇠비름을 진하게 달인 후 무좀이 있는 부위에 수시로 발라주면 무좀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낡고 묵은 것을 내려 보내는 성질이 있어서 이질을 치료하는데도 좋다. 장수에도 좋다고 해서 장명채라고도 불리는데 뇌 활동을 원활하게 해 치매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쉽게 지치는 당뇨병 환자에게 즙을 내거나 차로 마시면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8C9415B277D6914)
<섭취 방법>
루지네 유기농 텃밭에서 올라오는 잡초중에 유일하게 환영받는
영양소가 풍부한 쇠비름!!!
적당한 크기가 되면 뿌리채 뽑아서 나물로 먹거나 요쿠르트랑 갈아 먹으면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맛있게 잘먹는다.
얼마나 생명력이 질긴지~~~
끊임없이 올라오고 쑥쑥 자라는 쇠비름.^^
해마다 어김없이 빼곡하게 올라오고 알아서 자라주는 쇠비름,
효능을 알고 나면 뽑아 버리긴 아깝다.
공짜로 건강 챙기기, 쇠비름 하나면 참 쉽다!!!!
쇠비름은 목숨을 길게 이어준다고 해서 ‘장명채’,
다섯 가지를 다 갖추었다고 ‘오행초’,
말의 이빨처럼 생겨 힘이 세다고 ‘마치현’이라도 한다.
사포닌과 칼륨, 비타민 C, D, E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늘에서 말린 쇠비름을 활용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쇠비름은 잘 손질해 고추장이나 된장을 찍어 생으로 먹기도 하고,
볶음이나 무침은 물론이고 크기가 큰 것은 조림으로도 해 먹을 수 있다.
쇠비름을 높은 온도에 가열하면 끈적거리는데 콩기름을 사용해 데치거나 조리하면 끈적거림을 줄일 수 있다.
말린 쇠비름은 차로 끓여 마시거나,
요쿠르트와 생 쇠비름을 갈아서 음료로 거부감없어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좋다.